엑소좀 신약 개발 업체 14곳 의기투합…엑소좀산업협의회 출범
엑소좀을 활용한 신약개발 기업들이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엑소좀산업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엑소좀산업협의회는 엑소좀 관련 기술을 발전시키고 응용 분야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엑소좀 기반 신약개발을 진행 중인 14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현재 회원사는 로제타엑소좀, 브렉소젠, 시프트바이오, 에스엔이바이오, 엑소스템텍, 엑소좀플러스, 엑소코바이오, 엑소퍼트, 엑솔런스바이오테크놀로지, 엠디뮨, 엠디헬스케어, 웰에이징엑소바이오, 이언메딕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등이다.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세포외소포로, 세포 간 신호 전달을 담당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해 차세대 약물전달체로 각광받고 있다. 질병 특이적인 바이오마커로 진단분야에서 상용화가 시작된 이후 치료 용도로 활용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관련 산업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협의회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20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