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술 기업 엠디뮨이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테크 쇼케이스 2023(Biotech Showcase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바이오‧제약 산업 이벤트 선두 업체인 데미 콜튼(Demy-Colton)과 세계적인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을 개최하는 EBD그룹이 매년 진행하는 대규모 바이오 기술 투자 컨퍼런스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같은 기간 개최된다.

엠디뮨은 행사 첫날인 1월 9일 IR 발표를 비롯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사업제휴 및 기술이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할 계획이다. 

엠디뮨은 세포유래베지클(Cell-derived Vesicle, 이하 CDV) 기반 차세대 약물전달플랫폼 기업이다. 다양한 세포치료제를 가진 국내외 기업과 cell-free therapy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진행과 동시에, CDV에 다양한 핵산약물 등을 탑재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엠디뮨은 PIDO(Platform Inside Development Outside) 사업모델에 따라 국내외 전문 기업·기관들과 오픈이노배이션을 통해 치료제 개발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배신규 엠디뮨 대표는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이 퍼팩트스톰 속에서 위기를 겪고 있고, 올해도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바이오테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해외 파트너쉽 발굴과 투자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